전의경어머니회로 시작된 이 단체는 2020년 금산 누리어머니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회원 35명의 힘을 모아 활발한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누리어머니회는 매년 금산군청과 금산경찰서를 통해 분기에 한 번씩 다문화 및 한부모 가족 다섯 가구를 선정해 30만 원 상당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는 금산읍희망나눔곳간에 110만 원 상당 물품을 지원했다.
기탁된 물품은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의 생계지원을 위한 공간인 금산읍희망나눔곳간을 통해 대상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임예순 회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할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라도 지속적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남준수 금산읍장은 "금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금산읍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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