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는 다문화가족 정책 유관기관과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되어 2011년부터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자연스러운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기회의에서는 남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2만3254명의 외국인과 4781세대의 다문화 가구에 실질적인 지원정책에 대한 협의·조정과 기관별 추진 중인 다문화사업을 공유했다.
또한, 날로 증가하는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 주민 지원을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강필모 복지국장은 "외국인 주민 집중 주거지역 중의 하나인 남동구 지역주민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여 차별과 편견이 없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유관기관 및 전문가 위원들의 고견을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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