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MFF 제천 사무국 마당에서 비전 선포식 및 엽연초 살롱 개관식 |
비전 선포식은 윤성은 영화평론가의 사회로 JIMFF 이사장 김창규 제천시장과 JIMFF 이동준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JIMFF 최은영 프로그래머는 '각국 영화제와의 교류 활성화를 통한 국제영화제로서의 위상 강화'라는 첫 번째 비전발표와 JIMFF 이동준 집행위원장의 '대안 문화산업 종합축제로 확장한 문화도시 모델 제시'라는 두 번째 비전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JIMFF 신성미 대외협력이사는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영화제 거버넌스 구축'이라는 비전을 밝혔다.
JIMFF 김창규 이사장은 "올해 영화제는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영화제, 힐링과 휴양 영화제, 지역경제로 선순환 될 수 있는 영화제를 모토로 국제 영화제의 위상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자 한다"며 "영화제 기간 중에 제천 시민을 포함한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영화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JIMFF 이동준 집행위원장은 "20살을 맞은 JIMFF의 슬로건을 라틴어로 '초월하다'라는 뜻인 '수페라스켄도(superascendo)'로 정하고 20주년을 초월하는 청사진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JIMFF 제천 사무국 마당에서 비전 선포식 및 엽연초 살롱 개관식 |
제20회 JIMFF는 9월 5~10일로 개최 일정을 확정하고 제천에서 열린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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