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해솔협동조합' 2024년 우수 마을기업 선정

  • 전국
  • 수도권

의정부시, '해솔협동조합' 2024년 우수 마을기업 선정

  • 승인 2024-05-29 11:17
  • 김용택 기자김용택 기자
의정부시, '해솔협동조합' 2024년 우수 마을기업 선정
의정부시청 전경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정안전부의 '우수 마을기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우수 마을기업은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한 마을기업을 발굴해 우수사례로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의정부시 '해솔협동조합'이 선정됐다.

해솔 협동조합은 2013년 노숙자 찐빵 봉사단이 시초가 돼 우리 통밀로 만든 통밀찐빵, 통밀빵, 통밀한입쿠키와 지난해 지역균형발전 특화지원 사업에 선정된 경기 북부쌀로 만든 임진강 맑은떡국과 콜라겐 수제 초코파이 등을 생산,판매하는 마을기업이다.

또한 '호호하하 어르신 학교'를 운영하며 웃음 치료와 찐빵 만들기 체험을 통해 노인들의 치매를 예방하고 즐거운 놀이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기부활동과 노숙인 빵 나눔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는 해솔 협동조합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 등 우수 마을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우수 마을기업 선정을 통해 의정부시 '해솔협동조합'이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동체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용택 기자 mk43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연고 e스포츠 구단 속속 늘어난다
  2. [날씨] 이번 주말 돌풍 동반 강한 비 내려
  3.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무산된 행정수도 재소환
  4. 산업인력공단 대전본부장에 신장호 취임 "지역 경제성장 마중물 최선"
  5. 폭염 대비 ‘저소득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후원
  1. 국립한밭대 '글로컬대학30 및 통합추진 원칙' 대학 구성원과 공유
  2. '세종시=행정수도' 거점, 세종동(S-1) 국가상징구역 미래는?
  3. 천안의료원·익선원 학대피해아동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4. 순천향대천안병원 임승규 교수, 취약골절네트워크 아태학회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
  5. [현장취재]민주평통 대전서구협의회, '따뜻한 동행! 윗동네·아랫동네 손잡고 함께하는 영화나들이'

헤드라인 뉴스


대전역세권 개발과 맞물린 정동·중동 재개발 정비사업 `관심`

대전역세권 개발과 맞물린 정동·중동 재개발 정비사업 '관심'

대전시가 대전역 주변을 중심으로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정동·중동 재개발 정비사업'에 관심이 쏠린다. 메가 충청 스퀘어 등 대전역세권 일원이 복합 인프라를 갖춘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전망돼 인근 지역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서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심융합특구는 대전역세권과 선화구역 일원 142만㎡에 2031년까지 사업비 2조3000억 원을 투입해 메가 충청 스퀘어와 복합환승센터, 문화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메가 충청 스퀘어는 소제동 일대 1만4301㎡, 연면적 22만9000㎡의..

6·25 전사 경찰관, 74년 만에 국가의 품에 안기다
6·25 전사 경찰관, 74년 만에 국가의 품에 안기다

"엄마 말씀 잘 듣고 있어라." 6·25 전쟁이 발발하자 27살의 경찰관 아빠는 6살 어린 딸의 머리를 몇 번이나 쓰다듬은 후 집을 나섰다. 쏟아져 내려오는 북한군에 맞서 용감히 싸우다가 전사한 그의 유해는 2007년 발굴된 후 올해 초 신원이 확인됐고, 2024년 6월 27일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지 74년 만에 드디어 국립묘지에 안장됐다. 경찰청은 27일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최근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전사 경찰관에 대한 유해 안장식을 거행했다. 이번에 안장되는 전사 경찰관은 6·25 전쟁 당시 서..

대전, 바이오 신약 개발 `날개`…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발판
대전, 바이오 신약 개발 '날개'…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발판

대전시가 정부의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제약 바이오 글로벌 중심 도시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연구개발(R&D) 인력이 풍부한 대전시에 정부와 지자체의 장기간 대규모 지원이 이뤄지면서 바이오 신약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결과 바이오 의약품 분야에서 대전이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대전은 각종 굵직한 예산과 각종 혜택의 주인공이 되면서 신약 개발 과정에서 겪었던 설움을 한 번에 털어낼 수 있게 됐다. 대전은 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마철 앞두고 방치 절개지 ‘아찔’ 장마철 앞두고 방치 절개지 ‘아찔’

  • 더 넓은 세상을 향한 장애인들의 아름다운 도전 더 넓은 세상을 향한 장애인들의 아름다운 도전

  • 텅 빈 의원석…대전시의회 의장 선출 못하고 파행 텅 빈 의원석…대전시의회 의장 선출 못하고 파행

  • ‘최저임금 인상하라’ ‘최저임금 인상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