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광장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추진된 이번 교육은 다문화사회 도래와 외국인 인구 증가 추세와 관련해 시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재외동포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인천시가 추진하는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사업 등 시정가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다문화정책 분야 전문가인 정상우 교수(인하대학교 정책대학원 이민다문화정책학과)를 초빙해 '다문화사회로의 여정'을 주제로 지역 현황 이해, 다문화 감수성 증진, 재외동포 이해도 제고 및 공존을 위한 방안 등으로 진행됐다.
손혜정 인천시 여성의광장 관장은 "이번 개관 20주년 기념 '찾아가는 아카데미'는 시간·공간적 제약을 뛰어넘는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불어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배움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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