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영농철을 맞아 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포도송이 정리 등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의 노고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농가에서는 “일손 부족으로 포도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교육지원청 직원분들이 자기 일처럼 도와줘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정석 교육장은 “논산·계룡 지역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논산계룡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매년 농촌 일손돕기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농촌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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