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 기민중학교 3학년 백승희 학생과 남규현 학생은 함평문화체육센터에 열린 레슬링 그레꼬로만형 65KG, 60KG급 경기에서 상대 선수들보다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금빛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밖에도 기민중학교 황진우(자유형 110KG), 박민규(자유형 48KG), 김상우(그레꼬로만형 110KG), 김승헌(자유형 92KG)이 모두 소중한 동메달을 획득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레슬링 종목에서 논산계룡의 미래를 밝혀줬다.
또 논산내동초 6학년 김도윤 학생 선수는 유도 43KG급에서 논산계룡 학생 중 가장 먼저 당당히 금메달을 획득해 큰 기쁨을 주기도 하였다. 그 외 논산중학교 육상부 최정인 학생이 장대높이뛰기에서 은메달, 이우혁 학생이 창던지기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용남중의 서나윤 학생은 여자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작년 전국소년체전에 이어 2연속 은메달을 차지해 논산계룡 사격 꿈나무들에 자부심을 안겨줬다.
이정석 교육장은 대회를 마친 선수들에게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을 대표해 출전한 대표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그 이상의 무대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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