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학교 화재 취약 시설 현장점검을 통한 화재 예방으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점검에서는 필로티 시설에 대한 방화구획, 가연성 마감자재 사용, 소화설비에 대한 설치와 작동 상태, 필로티 시설 주변 화기 장치, 인화성 물질 보관 등 총 2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최근 잇따른 학교 화재로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을 고려해 학교 화재 취약 부분에 대한 주의 사항과 학교 공사 시 준불연 이상의 마감자재 사용 등을 적극 권고하고 안내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모든 학교 시설에 준불연 이상 마감자재를 사용하는 등 기존 소방 관련 규정보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여 화재 확산에 따른 2차 피해가 발생 하지 않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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