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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밸리 아산 제1회 오페라 축제' 홍보 포스터 |
아산시는 6월 22일과 29일 경찰인재개발원 차일혁홀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오페라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아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오페라 축제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의 첫 번째 공연은 국립오페라단이 선보이는 코믹오페라 '잔니 스키키'다. 두 번째 공연은 노블아트오페라단이 공연하는 '사랑의 묘약'으로, 짝사랑하는 아디나의 마음을 얻기 위해 돌팔이 약장수 둘까마라에게 속아 사랑이 이뤄지는 약을 구매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오페라 축제는 서울과 대구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개최되는 오페라 축제이며, 아산에서 첫 번째로 개최되는 오페라 축제로서 아이들과 함께 가족 모두가 볼 수 있는 만족스러운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 표 예매는 28일 '잔니 스키키'와 31일 '사랑의 묘약'에 시작하며, 두 공연 모두 관람료는 만 원이다. 아산시민에게는 50% 할인이 적용된다. 이번 축제는 아산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의 오페라 애호가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오페라 축제는 아산시의 문화적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 사회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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