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고흥군 제공 |
우주항공청은 대한민국의 본격적인 뉴스페이스 시대를 개막하고, 2045년 글로벌 5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우주경제 로드맵을 실현하는 중심기관으로, 지난 1월 9일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출범하게 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중 하나로서, 지난 2022년 12월에 발사체 특화지구로 지정된 고흥군에서도 6만 여 고흥군민 및 70만 출향 향우들과 함께 우주항공청 개청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환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은 미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지고, 지방소멸에도 대응하는 핵심산업"이라면서 "예타면제로 추진 중인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고 민간 발사장, 연소시험장,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주발사체 산업육성과 기업 집적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입주기업에 대한 과감한 지원책과 접근성 및 정주여건 개선을 마련할 것"이며 "우주개발 산·학·연·관 혁신 기반시설 구축으로 고흥군이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오우정 기자 owj6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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