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C국제학술회의에 참석한 공단 직원들(맨 가운데 최계운 공단 이사장)/제공=인천환경공단 |
HIC(Hydroinformatics International Conference) 국제 학술회의는 미국, 프랑스 등 전 세계 50여개국의 물 관련 전문가(정부, 공공, 학계 등)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다.
HIC는 1994년 발족하여 올해 30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국제회의는 2년에 1회 개최되며 올해 15회차를 맞는다.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이번 학술회의에서 공단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하수도 혁신 방안, 하수도의 생태계 영향과 대책 등 특별강연과 세션을 운영하고, IWHR(중국 수자원 및 수력 연구원), PUB(싱가포르 공공사업청) 등 국가별 정부기관을 비롯해 학회, 대학 등과 다양한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기후변화가 물 관리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혁신적 접근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인천환경공단이 보유한 선진화된 하수처리 기술과 혁신적인 시스템 구축 지원을 통해 인천 환경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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