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행사에는 중구어린이집연합회 등 여러 기관이 부스를 설치해 키링 만들기,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각종 체험 기회를 영유아와 가족들에게 제공했다.
무대에서는 매직 벌룬 쇼,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 레크리에이션 등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특히 기념식에서는 관내 행복누리어린이집, 운서어린이집 어린이와 보호자, 선생님이 함께 특별공연을 펼쳐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중구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하고자 기획됐으며, 1천여 명이 넘는 주민이 참여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밝은 모습의 아이들을 직접 만나보니 우리 중구의 미래 또한 밝을 것이 체감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영유아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천 중구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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