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증평을 찾은 김 지사는 먼저 군청 소회의실에서 충북도 도시농부·도시근로자 10여 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김 지사는 군의 현안 사업인 보건복지로 확·포장 공사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보건복지타운 관계자 20여 명과 간담회 열어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행정을 벌였다.
이후 김 지사는 증평군의회를 방문해 이동령 군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충북도와 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군의회와의 간담회에 이어 군청을 다시 찾아 대회의실에서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청년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 지사는 보강천 야간특화경관 명소화 사업, 좌구산휴양림 숲속의 집 확충사업, 율리~내봉간 도로확포장공사, 충북의 중심 레이크파트 36.5℃ 프로젝트 사업 등 군의 시급한 현안사업에 대한 건의사항과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도정보고회 이후 김 지사는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인돌봄 관계자 1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증평형 노인돌봄사업 추진계획과 발전방안을 토론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역동적으로 변화하는 활기찬 젊음의 도시 증평군의 각종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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