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우륵가야금연주단 장지숙 부단장, 문체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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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우륵가야금연주단 장지숙 부단장, 문체부 장관상 수상

제26회 여수 진남 전국국악경연대회 기악부문 명인부 종합최우수상

  • 승인 2024-05-28 10:43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장지숙부단장 (2)
장지숙 부단장.
충주우륵가야금연주단 장지숙 부단장이 최근 진남문예회관에서 개최된 제26회 여수 진남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기악부문 명인부 종합최우수상을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충주우륵가야금연주단은 찬란한 중원문화예술의 맥인 우륵의 예술혼을 기리며 중원문화의 자부심을 갖고 개인의 기량을 키워온 충주지역 가야금 연주자들이 모여 2014년 창단했다.

이 연주단에서 부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숙명여자대학교 전통문화예술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가야금연주가협회 회원, 충주예성여중·고와 남산초 등에서 강사로 후학들을 가르치는 등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제10회 서울가야금경연대회 일반부 가야금 창작부문 장려상 입상, 제3회 균화지음 전국국악경연대회 일반부 기악부문 동상에 입상하는 등 다양한 수상의 이력이 있는 지역의 인재이기도 하다.



한편 여수 진남 전국국악경연대회는 민족 고유의 전통음악을 보존하고자 1988년 시작된 이래 재능있는 국악인을 발굴하는 국악 영재의 등용문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전국적으로 명성이 있는 대회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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