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에 흠뻑~!” ‘2024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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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에 흠뻑~!” ‘2024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개막

30일부터 4일간 충주종합운동장…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놀거리 준비
열기구 탑승·인간 인형 뽑기 인기, ‘다이나믹 거리 댄스’ 볼거리

  • 승인 2024-05-28 10:40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40529 2024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에 빠져봅시다 (2)
'2024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안내도.
'2024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개막이 임박한 가운데 충주시가 행사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에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가 준비됐다.

먼저 패밀리 존에서는 하루 3회씩 어린이 공연을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날짜별로 ▲30일 영유아의 아이돌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뮤지컬 공연 ▲31일 세계 여러 나라의 악기로 음악을 들려주는 '세계악기 음악여행' ▲6월 1일 유머러스한 입담과 함께 재미난 '비눗방울 공연' ▲6월 2일 다양한 공룡이 출연하는 뮤지컬 '공룡 타루'가 공연된다.



또 에어짚라인, 공기 놀이터(에어바운스), 드론 축구나 로봇 사격 게임, FC충주 선수들이 운영하는 축구 체험, 머그컵이나 키링 만들기 체험 등 아이들을 위한 놀거리를 패밀리 존이나 먹거리 존에 다채롭게 준비했다.

특히 시는 관내 영수증 1만 원 이상 제출해야 이용 가능한 열기구 탑승과 인간 인형 뽑기가 관람객들에게 제일 인기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6월 1일 오후 5시부터 중앙 계단 아래 광장에서 진행되는 '다이나믹 거리 댄스'는 청소년과 성인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시는 성인도 아이처럼 놀 수 있는 어른이 존을 만들어 인간이 공을 굴려 핀을 넘어뜨리는 휴먼 볼링, 흔들리는 말에서 떨어지지 않고 버티는 로데오 체험, 휴먼 포켓볼 놀이, 20~30대 취향 저격 퍼스널 컬러, 타로 카드, 타투 프린팅 등을 선보인다.

어르신을 위해 먹거리 존에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프린지 무대를 설치해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색소폰, 통기타, 가야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 가흥예술창고 작가들의 설치미술이나 회화 작품, 천연 염색, 다육이 화분 만들기, 어르신 심리상담 체험을 할 수 있다.

손명자 관광과장은 "놀이공원보다 신나고 재밌는 놀거리, 구경거리를 준비했으니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에 많이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 체험관광센터는 '2024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과 연계해 다채로운 관광 상품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박 3일 생활관광투어와 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는 이미 축제 전부터 매진되는 등 축제를 맞아 관광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체험관광센터는 일일 나이트 투어와 시티투어, 관광객을 위한 도심순환형 시티투어버스를 신규 편성·확대해 다이브 페스티벌과 충주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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