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탄소순환센터 조감도 |
2023년 3월 착수보고회, 11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관계 기관과 부서 의견을 검토한 후 열린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용역수행기관인 ㈜종합건축사사무소 창의의 용역 추진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용역 관련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및 참석자 간 의견을 수렴하고 시설별 배치계획과 규모, 입면 계획, 향후 운영 계획 등을 확정했다.
이에 군은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장연면 장암리 일원에 총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104㎡, 지상 3층 규모의 교육연구시설 탄소순환센터를 건립한다.
이 센터는 전시실, 갤러리카페, 강의실, 대강당, 숙박실 등을 갖춰 임업인을 위한 교육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체험·놀이도 가능한 복합 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건립하는 탄소순환센터는 53%의 목구조물을 활용 목조건축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산목재 사용을 활성화해 탄소중립 실천에도 나설 계획이다.
장 부군수는"국산 목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이 센터가 들어서면 단순한 교육 공간에서 멈추지 않고 목조건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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