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비는 5월 27일을 시작으로 6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정비대상은 논산국토 관할 도로(396.2km) 구역 내 노선 11개, 교량 337곳, 터널 34곳 등이며, 불법점용·시설물(노점상, 현수막, 표지판, 진·출입으로 등)에 대해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논산국토관리사무소는 불법 점용물 일제 점검조를 편성해 집중적으로 불법 점용행위 정비를 실시하고, 이후 자진 철거 미이행 시설물에 대해선 '도로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강제철거 조치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논산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일제 정비를 통해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불법점용물에 대해 우선적으로 조치하고, 도로상 안전사고 발생을 근절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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