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박정하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유경, 육은아, 이연주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컨설턴트이자 다수의 책을 쓴 작가이며, 교보문고, 세리시이오에 책을 소개하고 있는 서울과학종합대학원 한근태 교수를 초청해 진행됐다.
한근태 교수는 독서가 왜 중요한지, 책을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 독서의 효용성과 생산적인 독서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한 교수는 독서의 가장 큰 역할 중 하나는 자기 성찰임을 강조하며, 사람은 불편함을 통해 성장하고, 나를 불편하게 하는 책이 나를 성장시키며 자신에게 필요한 책이라는 점을 이야기하며, 책에서 보고 깨우친 걸 행동으로 옮길 때 비로소 변화가 일어남을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연구단체 의원들과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하 대표의원은 "오늘 강연회가 연구회 활동에 마중물 역할을 한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다. 저를 포함한 의원들이 이번 강연회를 통해 역량을 키우고 이것이 정책의 연구와 제언으로 이어져 남동구에 독서문화가 잘 자리 잡고 구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복지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강연회에 앞서 연구단체 소속의원들은 서울과학종합대학원 한근태 교수의 책 다섯권을 미리 읽고 서평쓰기를 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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