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교육원, 바다를 가르며 스스로의 한계를 넘는다

사기충전 탐험활동 '가르기' 과정 운영

충북해양교육원은 5월 28~31일 사기충전 탐험활동 가르기 과정을 진행한다(사진은 2023년 가르기 과정)

충북해양교육원은 5월 28~31일 사기충전 탐험활동 가르기 과정을 진행한다(사진 청주여상 입소식)

충북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원장 박종길)은 5월 28~31일 두 번에 걸쳐 사기충전 탐험활동 가르기 과정을 진행한다.

사기충전 탐험활동은 성취포상제와 연계한 사업으로 보령 본원에서 걷기, 오르기, 가르기 과정을 제주 분원에서는 타기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가르기 과정은 생존 수영, 래프팅, 패들보드, 카약 등 다양한 해양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도전과 모험의 장을 만들어 바다를 가르고 파도를 헤치고 나아가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은 3박 4일간 운영되는 과정으로,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 30명이 참가했으며, 추후 2기는 6월 10~13일 증평여중 학생 30명이 참가한다.

박종길 해양교육원장은 "가르기 과정을 통해 학생들 서로가 협력하고, 스스로의 힘을 기르며 도전의 가치를 몸소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