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0~24일 우기 대비 하천시설물 일제 점검을 했다. 사진은 송절배수문 배수펌프 교체현장. |
이번 점검은 우기 대비 하천시설물의 유지·관리 및 안전관리 실태 등을 확인해 미흡한 사항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김진섭 도로사업본부장을 포함한 하천과 직원 8명, 외부전문가, 현장소장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하천시설물 12개소, 공사현장 11개소, 재해위험지구 1개소, 홍수취약지구 3개소 등을 점검했다.
△하천시설물의 유지관리 실태 △펌프·배수문·발전기 등 각종 설비 작동 여부 △저류시설의 유입·유출 관로 퇴적 토사 준설 등 청소상태 △현장과 상황실 내 연계 정상화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공사 중인 현장의 공사 진행 상황 △제방·호안 등 하천 손상 여부 △공사로 인한 하도 내 유수 흐름 지장 여부 등을 확인했다.
시는 무심천 배수펌프 교체 공사를 조속히 준공하고, 공사 발주처에 컨테이너, 공사자재 등 하천 내 적치물을 제거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김진섭 도로사업본부장은 "우기 전 시설물 정비를 완료해 수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