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 보령을 초록으로 물들일 '함께 그린(Green) 학생 기자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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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교육지원청, 보령을 초록으로 물들일 '함께 그린(Green) 학생 기자단' 출범

  • 승인 2024-05-28 10:14
  • 수정 2024-05-28 13:04
  • 신문게재 2024-05-29 13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교육지원청
보령교육지원청은 27일 함께 그린 기자단에게 위촉장과 기자증을 수여했다.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백정현)은 27일 오후 제1회의실에서 고등학생 8명, 중학생 2명, 초등학생 2명으로 이루어진 '함께 그린(Green) 학생 기자단'에게 위촉장 및 기자증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함께 그린(Green) 학생 기자단은 보령 지역의 기후위기와 환경재난에 대한 비판 의식 함양과 환경문제를 알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생태시민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매년 2회 발간하는 '함께 그린(Green) 환경소식지' 제작을 위해 기획, 취재, 편집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자기주도적으로 실천하게 된다.

기자단의 한 학생은 "작년에 흥미 있게 읽은 환경소식지를 내가 직접 구상하여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 참여하기를 잘했다" 며 "친구들, 후배들과 함께 힘을 모아 보령 학생들의 생태위기 의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백정현 교육장은 12명의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위촉장을 직접 전하며 "작년에 기자단 활동이 매우 만족스러워 올해에도 우리 학생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고 격려와 응원의 말씀을 전했다.



'함께 그린(Green) 학생 기자단의 맹활약으로 인해 우리 보령이 초록으로 물들기를 기대해 본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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