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는 12월까지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한다. |
이날 보건소에 따르면 학교 구강보건실에는 치과 유니트 장비가 갖춰져 있으며, 치과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학령기 아동에게 필요한 스케일링, 불소도포, 식사 후 불소양치와 구강검진을 통한 간단한 충치치료 및 치아우식증의 악화 방지하지 위한 홈 메우기 등 개인별 맞춤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무엇보다 중요한 영구치가 맹출하기 시작하는 아동기의 구강관리 습관이 평생 구강건강에 중요하기 때문에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하여 구강건강의 생활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어릴 때부터 바른 구강건강 습관을 기르는 것이 평생 구강건강을 좌우한다"며 "학생들이 전문가의 체계적인 지도를 받아 올바른 지식과 습관을 몸에 익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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