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20세기 인상주의의 선구자인 프랑스 출신 작가 ‘클로드 모네’의 대표작인 ‘수련’, ‘인상:해돋이’, ‘양귀비 들판’, ‘양산을 쓰고 있는 여인’, ‘생라자르 역’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실물과 동일한 크기와 질감으로 재현한 레플리카를 선보인다.
태양 아래 자연의 미묘하고, 변화무쌍한 순간을 표현하려는 시도를 통해 영원한 인상주의자로 자처하며 평생을 몰두하며 ‘빛은 곧 색채’라는 인상주의의 원칙을 지키며 작품활동을 했던 모네의 일생과 고뇌의 시간을 통해 자연에 대한 우주적인 시선을 보여준 위대한 걸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전시 관람 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작가의 일생과 작품에 대한 설명이 있는 도슨트 해설, 모네의 작품을 내가 원하는 색상으로 색칠하는 컬러링, 관람객이 직접 스티커를 붙여 모네의 대표작을 벽화로 완성하는 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있어 보다 가깝게 전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연산문화창고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운영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이외에 전시 연계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연산문화창고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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