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27일 태안 본사 회의실에서 박형덕 사장과 상반기 신입사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가족 동반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2024년 신입사원 입사식 모습. |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27일 태안 본사 회의실에서 박형덕 사장과 조인호 노조위원장 등 노사 대표와 상반기 신입사원, 본사 임직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가족 동반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
서부발전은 ‘2024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에서 어려운 취업 문턱을 넘도록 도운 신입사원 가족을 초청해 이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올해 서부발전 신입사원 채용 규모는 발전소 운영인력을 충원하고 부족한 정원을 채우기 위해 2023년보다 20명 늘었으며, 평균 65.8 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신입사원은 사무 9명, 기계 20명, 전기 12명, 화학 9명, 아이시티(ICT) 2명, 토목 2명, 건축 2명 등 총 56명이다.
입사식은 임명장 수여, 신입사원 선서, 사장 환영사, 휘장 수여, 사장 특강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입사원은 임명장 수여에 앞서 환영과 축하의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시청하며 입사 각오를 다졌다.
박형덕 사장은 “훌륭한 자질을 갖춘 신입사원과 입사식을 빛내준 가족에게 환영의 뜻을 전한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체계를 거친 인재들이 서부발전에서 더욱 큰 뜻을 이루도록 회사가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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