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 전경 |
경기도와 양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회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오영)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동아리와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과 놀이 기회 제공을 목표로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양주시 청소년어울림마당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시의회 의장, 시·도 의원 및 관내 청소년 시민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시 관계자는 '나답게, 청소년답게, 정답은 없어! 답답한 일상을 깨자!'는 의미를 담은 '답≠답'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개회식과 태권도 시범단 축하공연으로 포문을 열며 방송 댄스, 힙합동아리 등 다양한 공연 및 중일 문화 체험과 자원 순환 캠페인 등 12개의 체험 부스가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 및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어울림마당 기획부터 사회, 부스 운영 등 행사 모든 과정에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진행함으로써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하고 끼와 재능을 펼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이뤘다고 덧붙였다.
'양주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이번 1회차 행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각기 다른 주제를 가지고 관내 공원 및 회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준비한 축제의 장인 만큼 모두가 화합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청소년기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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