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경찰서가 지난 27일 고창 자유중학교에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창경찰서 제공 |
이날 캠페인은 요즘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 범죄와 학교폭력에 대해 집중적으로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고창 자유 중학교 학생부 학생들과 교직원 및 학교전담경찰관이 참여했으며 청소년들에게 도박은 중독성 범죄라는 것을 알려주며 경각심을 가지도록 했다.
여성청소년계는 앞으로도 관내 초·중·고 주요 학교에 대해 학교폭력 및 청소년 도박 특별예방 교육을 지속 전개해 선제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학교폭력 발생 및 청소년 사이버 도박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친구를 발견할 시, 117·112로 신고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당부했다.
한도연 고창경찰서장은 "앞으로도 학교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고창경찰서는 고창 문화의 전당에서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단기간 합법적으로 입국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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