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태 고창군 부군수가 지난 27일 성송면 고산 만나서 반갑송 소나무 작명 기념 첫 등반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이번 행사는 성송면 고산 소나무 '만나서 반갑송' 작명을 기념하고 높이 527m의 고산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는 "만나서 반갑송 소나무 작명 기념 첫 등반대회를 통해서 면민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등산하길 바란다"는 말을 남겼다.
등반은 성송면 고산 등산로 입구인 암치재를 출발해 360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망대 역할을 하는 고산 정상을 보고 다시 올라왔던 길로 하산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성송면이 지난 27일 고산 일원에서 '성송면 고산 소나무 작명 기념 첫 등반대회'를 실시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성송면이 지난 27일 고산 일원에서 '성송면 고산 소나무 작명 기념 첫 등반대회'를 실시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만나서 반갑송 의미는 성송 고산(527m)을 무탈하게 등산해 만나서 반갑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고산을 오르는 모든 사람에게 건강과 만복을 나눠주는 행운의 소나무다.
정동은 성송 이장단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성송면 고산 등산로 정비와 청결 활동을 통해 고산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좋은 기운을 받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고미숙 성송면장은 "이번 등반대회는 성송면 고산을 대대적으로 알리는 첫 등반 대회"라면서"관내 중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해주셔서 의미가 더 크고 첫 등반대회를 함께 준비해주신 이장단협의회와 참가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