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하계 세계U대회 조직위, 홍보 전략 본격 실행

5월 27일 '홍보 종합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홍보 비전 및 전략 마련, 세부 홍보 실행계획 구체화

이날 진행된 용역 최종 보고회 모습. 사진=U대회 조직위 제공.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가 대회 개최 3년여를 남겨두고 본격적인 홍보 전략을 실행한다.

조직위는 5월 27일 오후 어진동 KT&G타워 내 대회의실에서 홍보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5대 홍보 강화 전략을 모색했다.

지난 3월부터 대회 인지도 향상 및 참가자 유치를 위한 실용성·실효성 높은 홍보전략을 수립해왔고, 이 과정에서 대국민 설문조사와 주요 이해관계자 특성 및 니즈 분석,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쳤다.

5대 전략은 ▲2027 충청세계U대회 인지도 강화 ▲충청권 4개 시·도 간 연계홍보 강화 ▲핵심 타깃그룹의 네트워크 강화 ▲2027 충청 세계U대회 글로벌 브랜드 강화 ▲대회조직위원회의 기관 신뢰도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대회 홍보는 1~4단계까지 구분해 추진키로 했고, 각 단계는 대회 인지도 향상과 긍정적 인식 구축, 국민적 지지 확산, 대회 참가 대세화 방향을 향한다.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마련된 세부 홍보실행계획으로 대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전 세계가 주목할 성공적인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직위는 2023년 9월 공식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 이후, 매월 뉴스레터 제작 및 배포, 대학생 서포터즈 기획 운영, SNS 홍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홍보영상·기념품·인쇄물 제작, 국내·외 주요 행사에서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홍보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