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공모는 평생학습도시 인정 기간 만료에 따라 지정기간 연장을 희망하는 64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부는 3년간 파주시에서 시행한 평생학습도시 추진체계, 사업 운영 및 사업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7월경 재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2018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파주시는 평생교육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파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써왔다. 시는 또한 꾸준한 성인 문해교육을 통해 인구 대비 비문해자를 2010년 12.5%에서 2020년 8.1%로 감소시키는 큰 성과를 얻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평생학습도시로서 시민의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지역 평생교육 기관과 협력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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