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 행사 개최<제공=사천시> |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으로 만남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사천시민이거나 시 관내 직장인 중에 25~37세 이하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 18쌍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사천바다케이블카 등 유명 관광지에서 가벼운 만남을 시작으로 이후 남일대리조트로 장소를 옮겨 팀별 레크리에이션, 퀴즈게임 등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거쳤다.
특히, 마지막으로 매칭 전 본인 매력을 어필하는 등 시간을 거친 결과 총 9쌍 커플이 탄생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행사가 혼인에 대한 인식 전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정부의 출산과 인구정책에 포함되지 않는 틈새를 촘촘히 메워가는, 인구증가시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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