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목공체험지도사(3급) 양성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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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목공체험지도사(3급) 양성과정 개설

5월 31일까지 교육생 모집

  • 승인 2024-05-27 16:45
  • 수정 2024-05-27 17:08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함양목재문화체험장(자료사진)
함양목재문화체험장(자료사진)<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은 안의면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공체험지도사(3급)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5월 31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목공체험지도사 3급 교육과정은 기초 수공구와 전동공구 사용법 교육 등 이론시험과 실습과정을 거쳐 16시간을 이수하면 발급되는 민간 자격증이다.

자격 취득 후 전문 교육인으로서 목공 관련 교육현장에서 목공예체험 교육을 진행 및 보조할 수 있다.

군은 군민의 역량 개발 기회를 부여하고 목공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 및 실습교육을 통해 목재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 습득과 목재문화의 활성화 도모를 위해 목공체험지도사 양성과정을 개설했다.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을 포함 교육기간을 편성했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다.

함양목재문화체험장 목공체험실에서 6월 21일과 22일 1기 교육이 진행된다.

수강료는 함양군에서 전액 부담하고 자격증 응시료는 교육생이 부담해야 한다.

함양군 산림녹지과장은 "군민 역량 강화와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해 더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목재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양군은 2024년도부터 산림청 산하 비영리 법인 기관인 '목재문화진흥회'와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해 운영 중이다.

목공체험장, 실내산림욕장, 전시실, 야외모험놀이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많은 방문객들이 다녀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누리집 및 함양군청 산림녹지과 산림경영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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