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료진료에는 울도 주민 32명과 장봉도 주민 33명이 심장내과, 가정의학과, 신장내과 등의 전문 진료를 받았다.
또한 주민들은 골밀도검사, 동맥경화도검사, 혈관탄성도검사, 영양수액 등 전문적인 진료서비스를 제공받았다.
나은병원은 8월과 11월에도 장봉도를 방문해 무료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현대유비스병원은 덕적 자도를 연 3회 방문하여 무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옹진군보건소 관계자는 "도서지역에는 육지의 민간병원에 가는 것 자체가 힘드신 어르신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의료취약지에 거주하는 도서민들에게 전문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민간병원과 협력해 무료진료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