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지원청의 지역이해연수를 통한 교직원 역량 강화 |
연수는 단양의 역사, 문화, 환경, 지리, 지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교육활동에 지역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연수 강사로는 지역교육과정을 오랫동안 실천하고 있는 한국호텔관광고 서주선 교장과 영춘중 박승룡 교장이 참여했다.
단양의 역사적 가치를 알아보고 구석기 시대 생활유적 금굴, 도담삼봉과 신라적성비, 적성산성을 둘러보며 단양이 역사적으로 중요한 요충지였음을 지리적 상황과 연결해 생생하게 확인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은 "단양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가 있어서 학생들에게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교육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교직원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교육에 통합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학생들에게 풍부한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과 관련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교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