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하상주차장에서 열린 영동와인축제 모습 |
이번 축제에 새롭게 선보인 △와인옥션(경매) △와인골든벨 △와인 아카데미(소믈리에 클래스, 뱅쇼·샹그리아 클래스) 등은 관광객의 큰 인기를 모았다.
또한 △마술공연 △뮤지컬 슈퍼잭 △어린이 키즈존 △추억의 오락실 등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한국외식업협회 영동군지부와의 협의로 축제에서 구매한 와인을 관내 식당에서 마실 수 있게 하고, 구매와인의 10%를 영동사랑상품으로 증정한 점도 큰 호응을 얻었다.
사흘동안 펼쳐진 이번 축제에 10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지역 상권의 활성 △관광객들과의 호흡 △군민의 날·희망복지박람회의 결합 등 복합문화축제로 한 단계 도약했다는 평이다.
농가형 와이너리 34곳이 참여한 와인 시음·판매장은 수많은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고 2만2000병 총 3억5000만원의 와인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돼 '국내 최고의 와인축제'의 위용을 다시한번 재현했다.
또한 6개 업체에서 참여한 프리마켓(와인체험) 판매액은 2400만원, 시음용 와인잔(개당 3000원)은 1만2000개에 3만6000만원 어치가 판매됐다.
영동=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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