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초촌면 주민자치회, 어르신과 함께하는'청춘을 돌려다오' 진행

  • 전국
  • 부여군

부여군 초촌면 주민자치회, 어르신과 함께하는'청춘을 돌려다오' 진행

  • 승인 2024-05-27 10:02
  • 수정 2024-05-27 13:03
  • 신문게재 2024-05-28 13면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6.초촌면, 청춘을 돌려다오 (2)
부여군 초촌면 주민자치센터 앞 주차장에서 24일 '제1회 어르신과 함께하는 청춘을 돌려다오' 경로잔치가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초촌면 주민자치회(회장 정복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제1부 정성으로 차린 밥상, 제2부 웃음놀이, 노래경연대회, 풍물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어버이의 은혜'를 다 같이 부르면서 마무리됐다.

지역 어르신들의 헌신과 공로에 보답하고자 하는 공경의 마음이 모여 2023년 주민총회 건의 사업으로 경로잔치가 선정되면서 올해 첫 회를 맞이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정복회 초촌면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마을이 살기 좋은 마을로 자리 잡기까지 지역 어르신들의 봉사와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매우 감사드리며 앞으로 경로 효친 사상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규채 초촌면노인회분회장은 "모두가 즐겁게 한바탕 웃을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준 주민자치회에 고맙다"며 "사회의 어른으로서 삶의 지혜를 전달하고, 솔선수범하는 멋진 100세 시대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고즈넉한 가을 향취 흠뻑 느껴보세요"
  2. 최고 252㎜ 쏟아져 곳곳 홍수주의보…앞으로 30~80㎜ 더
  3. 서산·예산서 주택침수 잇달아…당진서 병원 지하전기실 침수도
  4. 아산시, '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1차 후보지 선정
  5. 아산시, 스마트팜 청년농업인 2명 배출
  1. 'GS·CU·세븐·이마트' 편의점 4개사, 공정위 동의의결 수순 밟는다
  2. 21일 폭우에 대전·세종·충남서 비 피해 350건 이상
  3. 세종시교육청 제2기 감사자문위원 7명 위촉
  4. 집중호우에 잠긴 대전 유등천과 갑천
  5.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지부봉사단, 사랑의 연탄 나눔

헤드라인 뉴스


보령댐 `위기경보`… 충남도 지속 저수량 모니터링

보령댐 '위기경보'… 충남도 지속 저수량 모니터링

충남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보령댐 권역의 반복적인 가뭄 발생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보령댐 저수량은 지난 5일 6190만톤으로 저수량별 위기경보 기준 관심 단계인 6210만톤 아래로 하락했으며, 20일 기준 5814만톤을 기록하고 있다.이는 올해 홍수기(6월 21-9월 20일) 강수량은 1237.9㎜로 예년 1104.5㎜ 대비 112.1% 수준이나, 장마기(7월 28일) 이후 강우량이 예년 대비 26.9%인 110.6㎜에 불과하는 등 기후변화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이에 도는 일일 용수공급..

이재명 사법리스크…충청대망론 김동연 행보 촉각
이재명 사법리스크…충청대망론 김동연 행보 촉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재부상으로 야권의 잠룡 가운데 한 명인 충청 출신 김동연 경기지사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1위인 이 대표에 대한 사법부 판단에 따라 요동칠 수 있는 대선 지형 속 김 지사가 움직일 수 공간이 넓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에 대한 선고 공판을 11월 15일 열 예정이다. 검찰은 앞서 20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 대표에게 징역 2년을 구형한 바 있다. 공직선거법 사건의 경우..

[현장] 아파트 경비원 휴게실 설치 의무화됐지만…"있어도 못 쓴다"
[현장] 아파트 경비원 휴게실 설치 의무화됐지만…"있어도 못 쓴다"

"아파트 단지마다 경비원이 쉬는 걸 반가워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19일 저녁, 대전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만난 경비원 A씨는 1평 남짓한 경비 초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경비원은 감시·단속적 근로자로 저녁에 퇴근하지 못하고, 24시간 격일 교대 근무를 한다. 야간 휴게 시간에도 A씨는 비좁은 초소에서 간이침대를 펴고 쪽잠을 청한다. 아파트 단지 지하 자재창고 내 경비원 휴게실이 있으나, 창고 문이 굳게 잠겨있기 때문이다. 자재창고 열쇠도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있어 휴게실을 이용할 때마다 소장에게 직접 열쇠를 달라고 요청해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을 폭우가 할퀴고 간 자리 가을 폭우가 할퀴고 간 자리

  • 가을 준비 마친 대전 중앙로지하상가 가을 준비 마친 대전 중앙로지하상가

  • 집중호우에 잠긴 대전 유등천과 갑천 집중호우에 잠긴 대전 유등천과 갑천

  •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