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식에는 김은숙 대표의원, 이용우, 이유경, 전유형, 전용호 의원 등 연구회 참여의원을 비롯해 오용환 남동구의회 의장, 의회 전문위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성창훈 책임연구원, 남동구청 체육진흥과 체육행정팀장, 체육시설팀장, 남동구체육회 사무국장 등 총 16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연구단체 소개 및 출범 선포, 연구용역 착수 보고, 연구단체 향후 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의원들은 남동구민의 요구를 반영한 공공체육시설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과 남동구 생활체육 활성화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자연스런 토론을 이어갔다.
남동구 생활체육 활성화 연구회는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남동구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며, 주요 과업 내용은 남동구민 생활체육 여건 검토 및 남동구 공공체육시설의 현황 분석과 사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한 효과적인 활용방안 연구로 남동구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해 나갈 예정이다.
김은숙 대표의원은 "남동구민의 건강을 챙길 방법이 무엇일까? 늘 고민해왔는데 이번 연구회 활동을 통해 남동구에 최적화된 생활체육 정책을 도출하고 남동구민의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연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오는 10월까지 정책연구용역 추진을 비롯해 토론회, 전문가 강연, 우수사례 발굴 및 현장방문 등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