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대 전공 체험의 날 행사에 참석한 중·고등학생들이 도시계획학과 수업을 체험하고 있다/제공=유타대 아시아캠퍼스 |
이날 행사는 게임학과(마이클 영 교수), 도시계획학과(레아줄 아산 교수, 이딜 아이랄 교수), 신문방송학과(폴 로즈 교수), 심리학과(카리나 팰스 교수), 영화영상학과(사이먼 맥엔테가르트 교수), 전기컴퓨터공학과(파티마 쿠히스탄 마할리안 교수), 정보시스템학과(공병규 교수), 회계학과(김성희 교수) 등 각 학과 교수들이 진행하는 전공 강의를 30분씩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진행됐다.
14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학생 300여명을 포함해 학부모, 교사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해 개교 10주년 이래 역대 최다 인원이 참여했다. 아울러 행사는 취업 진로 및 인턴십 소개와 홍보대사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지난 25일 유타대 전공 체험의 날 행사에 참석한 중·고등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체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기컴퓨터공학과 강의를 진행한 파티마 쿠히스탄 마할리안 교수는 "전공 체험의 날 행사를 통해 유타대 전공 수업을 청강하고 입학 지원하는 학생이 해마다 늘고 있다"며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만큼, 관심 있는 학생은 직접 참여해 본다면 분명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캠퍼스의 세계적 수준의 학문과 미국 대학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홈 캠퍼스와 동일한 교과 과정과 학위를 수여한다. 올해 개교 10주년을 맞는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한국에서 진정한 미국식 핵심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기 위해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도약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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