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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외암마을 야행' 개최-6월6일~8일 외암민속마을서
화려한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 펼쳐질 예정

  • 승인 2024-05-27 08:06
  • 수정 2024-05-27 13:16
  • 신문게재 2024-05-28 12면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빛의 향연속으로 초대 (2)
'아산 외암마을 야행' 홍보 포스터
아산시는 6월 6일~8일까지 외암민속마을에서 미디어 아트를 통해 조선시대를 바라볼 수 있는 '아산 외암마을 야행' 행사를 개최한다.

아산시의 대표적인 야간 문화관광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번 야행에서는 '8야(夜) 테마' 가운데 야화를 새롭게 선보이며 외암마을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화려하게 펼쳐지는 경관조명들이 어우러져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밤하늘 아래에서 전통 한옥과 고즈넉한 풍경들이 환상적인 조명으로 빛나는 특별한 밤마실이 기대되며, 단순히 문화유산을 넘어, 음악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빛의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다. 또한 외암마을의 고즈넉한 풍경이 화려한 조명과 결합하면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운데 LED 조명과 장승 홀로그램, 프로젝트 맵핑 등이 마을의 아름다운 건축물과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예안이씨 집성촌인 외암마을의 형성 과정을 체험형으로 재현하는 '예안이씨 장가가는 날', 마을의 구전설화를 관객 참여형으로 진행하는 '옛날옛적에' 등 외암마을만의 고유한 이야기가 담긴 다양한 공연형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공연형 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참여해 외암민속마을만의 전통미를 즐기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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