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24일 2024 고창 꽃정원 치유문화축제를 선언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이번 축제는 고창의 대표적인 자연치유공간인 꽃정원단지와 고창읍성을 연계해 노동저수지부터 고창읍 구도심까지 이어지는 관광코스를 알리기 위해 축제장소를 이원화해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꽃정원단지에서는 꽃과 자연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꽃밭산책을 즐기고, 고창읍성 잔디광장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꽃을 테마로 한 치유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고창 꽃정원 단지 내 벨리곰 포토존./전경열 기자 |
축제기간 동안 고창읍성을 배경으로 꽃과 함께 즐기는 프리마 앙상블 클래식 공연과 지역예술인이 함께하는 공연 등이 운영되고, 특히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힐링 놀이터 프로그램이 매일 운영됐다.
고창 꽃 정원단지에서 화분만들기에 참여하고 있는 부모와 어린이들./전경열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는 "봄을 맞아 활짝 핀 색색의 꽃과 나무, 치유농업을 테마로 한 축제를 통해 법정문화도시 고창군이 대한민국 대표 치유·힐링 도시로 자리매김해 가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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