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부처님 오신날 '위싸카부차'. 사진은 부처님의 탄생과 깨달음, 열반을 나타낸 이미지. |
태국은 동남아 국가에서도 대표적인 불교국가로 국민의 대부분이 불교를 믿는다.
그런 태국에서 의미 깊게 여기는 날이 있는데 부처님 오신 날 ‘위싸카부차’로 석가탄신일로 부처님께서 태어나시고 깨달음을 얻으시고 세상을 떠난 날이다.
부처님 오신 날이 포함된 달을 ‘윗싸카’ 달이라 부르며 대체로 음력 4월 15일에 기념을 하는데 우선, 2500년 전에 부처님은 룸비니에서 싯다르타 왕자로 탄생을 축하한다.
두 번째로 기념하는 것은 싯다르타 왕자가 출가한 지 6년 만인 35세에 네란자라강 기슭에서 깨달은 자 부처님이 된 것으로 비하르는 현재 인도의 보드가야(Bodh Gaya)가 위치한 곳이다.
세 번째로 기념하는 것은 부처님이 구시나가라에서 80세에 열반에 이르렀을 때로 많은 제자들 앞에서 설법을 전한 뒤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였다.안유정 명예기자 (태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