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학교. |
치과대학 유치 필요성은 고령사회 가속화에 따른 치과의료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현재 충청권에는 국립 치과대학이 설립되지 않아 치의학 분야에서 충북도민이 의료 역차별을 받고 있는 상황에 대응코자 대두됐다.
이에 10일 한국교통대 치과대학 유치를 목표로 치과대학 유치위원회가 구성되기도 했다.
이번 정책토론회 1부에서는 교통대 화공생물공학과 박성영 교수가 '왜 충북, 국립한국교통대학교에 치과대학이 설립되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후 정책토론회 2부에서는 ▲곽윤식 대외협력연구부총장 ▲박미숙 보건생명대학장 ▲이정범 충청북도의회 의원 ▲조성태 충청북도의회 의원 ▲고민서 충주시의회 의원 ▲석미경 충주시 안전행정국장이 토론에 참가해 치과대학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한다.
한국교통대 윤승조 총장은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충북, 그것도 충주에 치과대학 유치의 필요성에 대한 지역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제 막 구성된 치과대학 유치위원회 활동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며 "또한 충북도의 지원도 이끌어내 충주지역에 치과대학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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