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맨발걷기 행사 사진. |
2023년 만리산 맨발걷기 행사와 탄금대 맨발걷기 행사에 이어 2년 연속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300명 사전신청제로 모집하며 참가자에게 건강도시 안내 및 건강홍보물 배부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구간은 탄금대 맨발걷기길 약 1.7㎞ 길이로 2024년 새롭게 조성된 구간과 전 구간 평지로 이뤄져 남녀노소 부담없이 맨발로 걸을 수 있다.
행사는 박동창 회장의 맨발걷기 기본동작 시연 및 강의를 통해 올바른 걷기에 대한 교육과 사전질문을 통해 맨발걷기의 궁금한 내용을 청취하고 건강과 자연의 중요성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흙길 맨발걷기는 신발에 의존해 온 발의 감각을 깨우고 평소 쓰지 않는 발의 잔근육을 사용함으로써 반사신경과 균형감각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며 작은 돌멩이, 나뭇가지로 인한 지압효과, 면역력 강화, 활성산소 제거, 불면증 완화 등에 도움이 된다.
시 보건소는 맨발걷기 활성화 사업으로 올해 맨발걷기지도자 양성과정 및 주말을 이용한 맨발걷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7일부터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생활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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