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봄철산불조심기간 성공적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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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봄철산불조심기간 성공적 종료

  • 승인 2024-05-26 08:58
  • 수정 2024-11-13 14:15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4) 올해 진행한 산불대응 훈련 사진
단양군산불진화대원과 감시원산불대응 훈련
충북 단양군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운영한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기간 동안 단양군은 단 한 건의 산불로 0.06헥타르의 극미한 산림 피해만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3건 2.15헥타르, 2023년 2건 2.3헥타르의 피해와 비교해 산불 발생 건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단양군은 오는 31일까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산불진화대원과 감시원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과 각 읍면을 비롯한 전 직원, 산불진화대, 산불감시원분들의 노력이 더해져 성공적으로 산불조심기간을 마무리했다"며 "남은 위험기간과 가을철에도 산불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의 이번 성과는 산불 예방과 대응에 대한 체계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주민들의 협조가 이어진다면 산불로 인한 피해를 더욱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역 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고 자연 환경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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