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에는 심뇌혈관질환자뿐만 아니라 건강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에 필요한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실천 분위기 확산 및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에 첫 강좌로 28일 약 바로쓰기 운동본부 소속 약사의'건강과 약-만성질환의 약물요법'강의가 시작된다.
이어 매월 분야별 전문강사 초빙 심장질환의 증상 및 관리, 뇌졸중의 증상 및 관리, 어지럼증의 진단 및 치료, 노인 우울증 증상 및 관리 등의 주제로 강좌가 이뤄진다.
강좌 참석자는 혈압 및 혈당 측정 등 기초검사를 시행하고 건강관리 상담을 제공한다.
아울러 강의 후에는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스트레칭 교실을 병행·운영한다.
강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태곤 소장은"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을 적절히 관리하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의 중증 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이번 강좌를 통해 만성질환자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에게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관한 지식을 알리고 자가 관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 군민의 삶의 질 높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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