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특강은 이경준 상임대표를 비롯한 회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위기 속 대한민국'이라는 부제로 저출산, 고령화, 지방 소멸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세종특별자치시, 경기도 평택시 등 충남을 넘어 타 지자체와의 동반 성장을 통한 미래 발전전략으로, 100만이 살아도 넉넉한 천안을 만들고자 앞으로 의회가 어떻게 해 나갈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정도희 의장은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통과로 민간사업자가 사업에 참여해 비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만큼, 동서 간의 불균형 문제 해소와 도시 공간 재창조를 위해 경부선 지하화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경준 상임대표는 "앞으로도 지역발전 전문가 초청 강연회, 토론광장, 지자체 도시 간 교류·협력, 선진지 견학, 학습·연구 등을 통해 충청의 미래 발전전략과 정책개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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