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가 야간 시인성 확보 및 시민 안전을 위해 설치한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광양시 제공 |
23일 광양시에 따르면 설치 장소는 시청사, 의회청사, 읍면동사무소 등으로 LED 건물번호판은 주간에 태양열을 흡수해 야간에 점등되는 친환경 방식으로 운영비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야간 시인성이 뛰어나 긴급상황 발생 시 위치 파악이 쉽고 야간 범죄예방 및 도시미관 개선 효과도 있어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다.
박종태 민원지적과장은 "관공서 위주 LED 건물번호판 설치를 공공기관으로 연차적 확대 설치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주소정보시설에 관한 관심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로명주소를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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