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면(사진 왼쪽) 서산경찰서장이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
NH농협은행 서산시지부(지부장 송연광)에 근무하는 김도연 계장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공로로 서산경찰서(서장 구자면)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4일 전했다.
NH농협은행 서산시지부 김도연 계장은 5월 13일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속아 현금을 찾아 전달 할 목적으로 은행 창구를 방문한 고객 A 씨의 피해를 막기 위해 서산경찰서 피싱범죄수사팀과 공조해 2,000만원의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송연광 NH농협은행 서산시지부장은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교육을 한 결과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협은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는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보이스피싱 예방에 최선을 다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자면 서산경찰서장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인 NH농협은행 서산시지부가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 주는 등 보이스피싱 예방에 앞장 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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