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오른쪽) 현장 시장실 열고 시민의 이야기 를 경청하고있다/제공=의정부시 |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22년 7월부터 시작한 현장시장실은 2년째 꾸준히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5월부터 송산권역을 시작으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매주 현장에서 다양한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이날 진행된 현장시장실에서는 중장년 일자리 지원 방안, 신곡동 중랑천변 시설물 정비, 신곡동 대중교통 편의 개선, 시 상징물을 활용한 특색있는 거리 조성, 발곡근린공원 인근 취락지구 개선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현장시장실에 찾아온 한 시민은 "우연히 지나가다가 현장시장실을 하고 있어 참여하게 됐다"며, "시장을 만날 기회가 많이 없는데 현장에서 마주앉아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홍보가 많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시장실은 시민들과 만나 그간 건의된 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시민들의 생각을 확인하여 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된다"며, "현장시장실은 언제든지 열려 있으니 부담없이 오셔서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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