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생한 화재 당시 집 안에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 A(80대)씨가 있었는데, 마침 집을 방문했던 요양보호사가 A씨를 데리고 탈출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 당국은 장비 11대, 인력 40여명을 투입해 1시간 20여분 만에 불을 껐지만, 해당 주택은 전소됐다.
한편,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