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미늄-이탈리아 골리오, 2차전지 셀파우치 생산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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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알미늄-이탈리아 골리오, 2차전지 셀파우치 생산 업무협약

  • 승인 2024-05-25 07:33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코한국알미늄-골리오 MOU(골리오
좌측부터 골리오의 오스발도 보세티 그룹 총괄, 프란코 골리오 회장, 한국알미늄 김창호 대표, 전찬웅 상무
증평 소재 ㈜한국알미늄이 최근 이탈리아를 방문해 밀라노에 위치한 골리오(주)와 현지에서 2차전지 셀파우치 생산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24일 한국알미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2차전지 셀파우치 생산 노하우를 공유하고 유럽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1987년 설립된 한국알미늄은 (주)베이스 계열사인 상장회사 (주)까뮤이앤씨가 90.5%의 지분을 소유한 자회사로 전기 및 전자·전선, 2차전지용 소재 등에 필요한 알루미늄을 생산하고 있는 종합포장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2차전지용 소형 및 중대형 (156㎛) 셀파우치 제품에 대한 개발을 완료하고 자동차 및 ESS 시장 진입을 위한 양산 체제 구축을 준비 중이며 중대형 2차전지 제품(186㎛)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50년 설립된 골리오(Goglio)사는 이탈리아, 네덜란드, 미국, 중국에 8개의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고 일부 유럽 국가와 아시아 남동부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커피, 분말, 즉석식품 등 식품, 화학제품, 무균포장 및 진공팩, 소프트팩, 캡슐용 다중팩 등 캡슐용 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증평군은 한국알미늄이 유럽 수출 교두보 마련에 대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고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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