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골리오의 오스발도 보세티 그룹 총괄, 프란코 골리오 회장, 한국알미늄 김창호 대표, 전찬웅 상무 |
24일 한국알미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2차전지 셀파우치 생산 노하우를 공유하고 유럽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1987년 설립된 한국알미늄은 (주)베이스 계열사인 상장회사 (주)까뮤이앤씨가 90.5%의 지분을 소유한 자회사로 전기 및 전자·전선, 2차전지용 소재 등에 필요한 알루미늄을 생산하고 있는 종합포장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2차전지용 소형 및 중대형 (156㎛) 셀파우치 제품에 대한 개발을 완료하고 자동차 및 ESS 시장 진입을 위한 양산 체제 구축을 준비 중이며 중대형 2차전지 제품(186㎛)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50년 설립된 골리오(Goglio)사는 이탈리아, 네덜란드, 미국, 중국에 8개의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고 일부 유럽 국가와 아시아 남동부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커피, 분말, 즉석식품 등 식품, 화학제품, 무균포장 및 진공팩, 소프트팩, 캡슐용 다중팩 등 캡슐용 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증평군은 한국알미늄이 유럽 수출 교두보 마련에 대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고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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